월드건설, 하반기 총 4852가구 분양

2007-08-06     이광호

▲     © 서울파이내스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월드건설이 올 하반기에 7개 사업지에서 총 4,8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중 띄는 곳은 오는 9월 분양예정인 울산 매곡동 월드메르디앙이다. 지하 3층~지상 36층, 24개 동, 총 2,779가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인근에 등대산과 신천천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다.
단지 내 가구 70%가 전용면적 85㎡(25.7평)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에서 추진 중인 도시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울산 시내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분양되는 강서구 염창동 월드메르디앙은 113~162㎡, 총 164가구로 공급된다. 일부 고층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2008년 12월 완공예정인 9호선 등촌삼거리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 생연동 월드메르디앙이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106~126㎡, 총 361가구로 공급예정이며, 계속되는 경기 동북부 개발 계획에 따라 주택 소비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2월에 분양하는 파주운정신도시 월드메르디앙은 80~149㎡, 총 303가구로 공급된다. 경의선 복선전철이 2009년 개통예정으로 편리한 교통인프라가 형성되고, 파주신도시내에 월드건설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많은 만큼 지역내 브랜드 인지도까지 상승하게 될 전망이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