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일본 전 노선 특가 항공권 판매

4일 오전 11시부터 11일까지

2018-10-01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11일까지 일본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가 항공권 1인 편도총액기준은 △부산-후쿠오카 5만400원 △부산-오사카 5만4400원 △부산-나고야 7만400원 △부산-도쿄 7만5400원 △대구-오사카 5만5400원 △대구-삿포로 8만55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오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해당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가능하다.

또한 에어부산은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오사카 노선 예약자 중 50명에겐 한큐‧한신 투어리스트 패스 세트를, 일본 전 노선 예약자 중 100명에겐 포켓 와이파이 1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사카 노선 경우 태풍 직후 일주일간 1000명이 넘는 탑승객을 기록했지만, 추석 연휴 일주일간 3500여명이 탑승해 회복세를 나타냈다"며 "삿포로 노선 역시 지진 직후 10% 수준의 탑승률을 나타냈지만 최근 60%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