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은행연합회, 금융뮤지컬 '유턴' 개최
2018-11-08 박시형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케이뱅크는 경기도 포천동남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공연은 전국은행연합회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청소년들에게 금융지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한 차별화된 금융뮤지컬이다. 공연에는 동남중학교 학생과 선생님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를 배경으로 했다. 어릴 적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재무설계에 실패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꿈을 갖고 저축과 합리적 소비를 배우며 실생활과 관련된 금융지식을 쌓는 과정을 보여줬다.
또 신용불량의 위험성, 목적별 목돈 마련 방법을 비롯해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 역할의 배우들을 통해 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 소개 등 진로 탐색의 중요성까지 전달했다.
옥성환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디지털금융의 미래고객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교육을 전하는 데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니어 고객은 물론 청소년 등 다양한 고객들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