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사랑애(愛) 김장나눔' 봉사활동
2018-11-09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주차장에서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애(愛)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영호 사장을 포함해 100여명의 임직원으로 꾸려진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2500포기를 담근 후 강동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마켓센터 등 강동구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장에 쓰인 재료는 삼성물산의 자매마을인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에서 구입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3년 탄부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6년째 김장재료 구입 농번기 일손돕기 등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달 말에 추가로 4000포기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해 자사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단체 등과 나눌 계획"이라면서 "이날 사용할 김장 재료 역시 자매마을 중 하나인 강원도 홍천군 물걸2리에서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