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 가을 분양시장 '마무리'…견본주택 9곳 개관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11월 분양시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 등으로 몇몇 단지의 일정이 미뤄진 터라 조용히 막을 내릴 예정이다.
24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11월 26일~12월 1일)에 전국 13곳·4826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하는 곳은 9곳이다.
[청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3곳이다.
26일에 △다산 안강 럭스나인(오피스텔) △서귀포 중문 오션힐스(도시형생활주택) 등 2곳이 예정됐고, 27일은 △옥천 계룡리슈빌 1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28일과 29일은 각각 △힐스테이트 판교역(오피스텔) △부산 연지 보해이브 더파크 등 2곳,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주상복합) △인천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 △부산만덕5지구 2블록(공공임대)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1·2단지 △광주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등 6곳이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한화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미추홀 뉴타운 도시개발1구역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47㎡, 864가구 규모이며,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양우건설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첨단문화복합단지 A1·2블록에 짓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을 선보이는데, 1단지는 59~95㎡ 322가구. 2단지는 임대분 59㎡ 96가구와 분양분 84㎡ 262가구로 조성된다.
30일에는 △용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오피스텔) △파주 운정역 센트럴 하이뷰(오피스텔) 등 2곳에서 집주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 주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9곳이다.
30일에 △힐스테이트 녹번역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안양 호계동 두산위브 △오산 영무파라드(주상복합) △용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주상복합·오피스텔) △파주 운정역 센트럴 하이뷰(오피스텔) △대구 복현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화순 등이 분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