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 수도권 '분양대전'···견본주택 17곳 개관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그동안 일정이 미뤄졌던 서울과 수도권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7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0~15일)에 전국 2곳, 359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하는 곳은 17곳이다.
[청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2곳이다.
10일에 △항동지구 2·4단지(국민임대)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시 구로구 항동 항동지구 2·4단지에 짓는 국민임대주택 '항동하버라인' 2·4단지를 분양한다. 2단지 전용면적 59㎡‧252가구, 4단지 49~59㎡‧107가구로 조성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경인로 등이 가까워 서울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도보통학이 가능한 항동초, 항동중이 개교예정이며 푸른 수목원, 천왕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 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15곳이다.
14일 수도권에서는 △DMC SK VIEW △일산자이 3차 △판교 더샵 포레스트(A11·A12블록)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A1블록·A2블록)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A3블록·A4블록·A6블록)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 △인천 검단 한신더휴(AB6블록) 등 11곳이 분양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세종 한신더휴 리저뷰Ⅱ(주상복합) △이안 센트럴D(아파트·오피스텔)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광주 임동2구역 중흥S-클래스 고운라피네 △곶자왈 아이파크(타운하우스) 등 6곳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