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2019년도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
2018-12-18 박성준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니정재단은 18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2019 포니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역사, 철학, 토목, 건축(공)학을 전공하는 학부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진취적 기상을 가진 자를 선발해 1년간 학비를 지원한다. 올해 13기 포니정 장학생에는 한양대학교 임시은 학생을 포함한 30명의 국내 대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6주 이상 해외탐방을 지원하는 포니정 해외학술탐방, 장학생 워크숍, HDC 동계 인턴, 선배와의 멘토링 기회는 물론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답사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교육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포니정 장학금은 여러분의 현재에 대한 격려이자, 미래에 대한 응원"이라며 "30명의 장학생들이 꿈과 열정으로 도전하고 노력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지난 2005년 고(故)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