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두바이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오픈

중동지역 최대 규모···제품 간 서비스 체험에 중점

2019-01-16     윤은식 기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대 쇼핑몰 두바이 몰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스토어는 두바이 몰 2층 전자매장 입구에 있다. 915㎡(300여 평)의 규모로 삼성전자의 제품 판매 매장으로는 중동에서 가장 크다.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제품전시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제품과 제품 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커넥티드 리빙' 솔루션 체험에 중점을 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이 스토어에서 TV를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과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제품들의 특장점을 직접 비교하고 구매도 할 수 있다.

또 커넥티드 리빙 존에서 TV와 생활가전 제품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한 '커넥티드 솔루션'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매장 내 오디토리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사용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센터도 마련하는 등 고객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청용 삼성전자 UAE 법인장 상무는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