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맥콜 골프단' 창단
KLPGA 윤슬아·김보배2·최은송, KPGA 윤정호 영입
2019-03-19 이주현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일화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윤슬아(33)·김보배2(24)·최은송(21),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윤정호(28) 등 4명으로 이뤄진 '맥콜 골프단' 창단식을 열었다. 일화는 "고객과 행복한 꿈을 나누는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라는 골프단 창단 모토 하에 4명의 선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화에 따르면,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윤슬아는 "맥콜 골프단의 맏이로 앞에서 끌어주며 뒤에서 밀며 선수들과 함께 좋을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2005년 프로 선수로 나선 윤슬아는 통산 3승을 거뒀다.
일화는 오는 6월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 평창군 버치힐GC에서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위드(with) SBS 골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창주 일화 대표는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창립정신의 일환으로 그동안 여러 스포츠를 후원해왔으며, 지난 4년간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만들어, 한국 골프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다"라며 맥콜 골프단 창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