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분양 '백련산파크자이' 43가구, 당해지역 1순위 마감

2019-03-21     박성준 기자
서울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선보인 '백련산파크자이'가 일부 가구 후분양 모집에서 당해지역 1순위 청약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백련산파크자이가 청약결과 43가구 모집에 1578명이 신청해 6개 주택형 모두 당해지역 1순위 청약을 마감했으며,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C타입에서 1가구 모집에 128명이 몰리며 12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용 55㎡ 26.2대 1 △전용 59㎡A 27.57대 1 △전용 59㎡B 21.2대 1 △전용 84㎡A93대 1 △전용 84㎡B 7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2월 준공해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로 조합원 물량 등으로 남겨뒀던 보류지 물량이 이번에 공급된 것으로, 전용 84㎡ 전형은 모두 15층 이상 고층 물량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물량에 즉시 입주가 가능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20층, 9개동, 전용 49~84㎡, 총 67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3호선 녹번역도 가깝게 위치한다. 단지 인근으로 서울시립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반경 1km 이내로 이마트(은평점),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 생활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진행되고, 계약은 4월 9~11일 사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