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 주말간 1만2500여명 내방
2019-04-29 박성준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은 올해 첫 강남권 아파트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들어서는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2500여 명이 내방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강남권 내 동 중에서는 12곳이 정비사업이 추진돼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GS건설은 단지의 학군, 조경시설, 커뮤니티시설 외에도 시스클라인, 천연대리석 아트월 등 자이만의 특별 설계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고 설명했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일반적인 정비사업과 달리 조합원 물량과 일반분양 공급분의 상품 차이가 없는데다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1순위 청약까지 1주일 이상 남은 만큼 휴일이 많은 5월 초에도 내방객들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단지는 최고 20층, 8개 동, 총 758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m² 25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5월 2~3일 사전 무순위 청약으로 시작한다. 잔여세대 발생 시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우선적으로 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로 청약 통장이 없어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어 7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으며,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15일, 당첨자 계약은 27~29일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자이갤러리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