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건설업자 상호협력평가'서 최우수 업체 선정

2019-07-01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97점을 받아 최우수 업체로 꼽혔다고 1일 밝혔다.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상호협력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18년도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실적과 하도급대금을 100% 현금 지급 및 조기 지급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동부건설은 올해 설날에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으며, 향후 추석에도 동일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민간공사 현장에 전자대금지급시스템 도입,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동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실시한 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 평가에서도 '하남감일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품질 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수 있다"며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