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 이호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자산 4조5000억원대 회사로 성장"

2019-08-07     윤미혜 기자
(사진=애큐온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이호근 전 시카고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사장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이호근 대표이사는 리테일 금융에서만 29년을 몸담은 베테랑이다. 이 대표는 1990년 리테일 금융 컨설팅을 시작으로 업계 첫발을 디뎠으며 이후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체이스맨해튼카드 등을 거쳤다.

한국에서는 1998년 그레이그룹의 앰디에스 글로벌 컨설팅 아태지역 사장을 맡으면서 활동하기 시작해 2004년부터 시카고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사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는 애큐온캐피탈 경영 고문을 통해 리테일 금융 산업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 대표는 취임과 함께 2023년에 애큐온저축은행을 자산 4조5000억원대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