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나눔국민대상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2011년 세정그룹 설립한 사회복지법인···8년간 30억원 넘는 물적 나눔 실천

2019-10-11     이주현 기자
이기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박순호 세정그룹 대표이사(회장)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세정나눔재단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나눔'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정나눔재단에 대해 세정그룹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을 강조하는 박순호 이사장의 뜻에 맞춰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2011년 5월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세정그룹에 따르면,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8년간 30억원이 넘는 물적 나눔을 실천했다. 

그 동안 세정나눔재단은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지원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계비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와 장학 사업 △지역 문화예술계 후원 △취약계층 의료 서비스 지원 △해외 빈곤국가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나눔 부문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유다. 

이번 수상에 앞서 부산시유공친절기사회와 함께 총 13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벌여 부산시로부터 표창을 받았고, 2013년 제정한 세정사회복지사대상을 총 74명한테 줬다. 2011년부터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 김장김치 나눔대축제와 공교육만족 프로젝트에도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