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새활용' 나눔바자회 열어 소외이웃 돕기

2019-10-22     이주현 기자
GS홈쇼핑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21일 GS홈쇼핑(GS샵)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새활용플라자 앞 잔디광장에서 지난 19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새활용'(업사이클링) 나눔바자회를 열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GS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를 위해 기부한 물품 2만여점(1억3000만원 상당)의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 지원에 쓰인다.

새활용은 버려진 물건에 디자인을 입혀 새 쓰임새를 불어 넣는다는 개념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시민들이 새활용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전시회, 공연 등을 마련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지난해 처음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나눔바자회를 열었다. 많은 시민들한테 새활용 개념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올해도 나눔 바자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찾았다. 김준완 GS홈쇼핑 HR부문 상무는 "나눔바자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와 새활용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