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페터, 성결대·안산대와 창업캠프 실시
2019-11-18 박성준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메인콘텐츠 슘페터가 성결대학교 및 안산대학교에서 지난 13~14일 이틀동안 창업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업 마인드 함양 및 기업가정신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창업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팀프로젝트 활동 중심의 슘페터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기업가정신 및 혁신창업 특강, 사칙연산 아이디어 발상, 로고제작, 고객 세분화, 수익구조 구축, 홍보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결대는 총 8개 로고를 만들어 냈으며 반려견 맞춤 방문 서비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접목시킨 온라인 인테리어 맞춤 서비스 등의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안산대는 총 5개 팀에게 시상을 진행했고, 대상을 수상한 'ILC2'팀은 유니콘기업인 아웃컴헬스를 벤치마킹했다. 병원 진료 예약과 진료기록을 통한 맞춤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종합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Dr.simple'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황교진 사업본부 팀장은 "창업의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는 요즘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실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