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논현역 등에 역세권 청년주택 572가구 공급

2019-12-04     이진희 기자
서울시청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노량진역, 논현역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570여 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1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구단위 계획 결정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총 572가구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고시되면 마포구 상수동 355-2번지 상수역 일원에 95가구, 광진구 구의동 245-11번지 구의역 인근에는 117가구, 서초구 반포동 705번지 논현역에는 61가구, 동작구 노량진동 128-2번지 노량진역 인근에는 299가구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신혼부부와 무주택자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시세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