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3종 게임 업데이트···"코로나19 여파에도 이상 無"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게임빌이 최근 자사의 3종게임에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간 게임빌은 그룹웨어 및 사내 메신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원활한 업무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쉼 없는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최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선수 성장 효율을 높인 '미스틱 유니콘즈' 시나리오를 통해 좀더 강력한 선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나리오 강화 이벤트'를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미스틱 유니콘즈 시나리오는 선수 훈련을 통해 충전된 마력 게이지를 4가지 육성 속성을 가진 보석으로 교환해 선수 육성에 사용하게 되는데 리뉴얼을 통해 획득 가능한 보석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강력한 선수 육성이 가능해 졌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에는 '훈련 보상 증가량', '스킬 할인량 확률적 증가' 등 각 보석별 획득 보너스 능력치가 상향 적용돼 유저들이 더욱 강력한 선수 육성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5일까지는 미스틱 유니콘즈 팀 선수 육성 횟수 및 누적된 랭킹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미스틱 유니콘즈 랭킹 웹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슈퍼스타 등급의 중견수 트레이너인 '제나'를 영입할 수 있는 '제나의 시간 여행' 이벤트도 16일까지 진행된다.
게임빌의 대표 모바일게임 '별이되어라!'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퍼스트임팩트 영웅인 '드렁큰팔콘'과 '벨다'를 선보였다.
탱커 포지션의 퍼스트임팩트 영웅인 '드렁큰팔콘'은 전투의 최전방에서 아군을 이끄는 역할로 일반 공격을 통해 보스를 제외한 적의 액티브 스킬 쿨타임을 증가시킬 수 있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또 다른 퍼스트임팩트 영웅인 '벨다'는 딜러 포지션으로 일반 공격을 통해 적 1인에게 데미지를 가하는 것과 동시에 '나방의 독' 스킬로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신규 캐릭터 등장 뿐만 아니라 봄 맞이 '눈덩이를 깨트리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도전자의 던전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눈덩이를 이벤트 화면 중앙에 대형 얼음박에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보상으로 '초월의 정수'를 획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수 및 기여도 랭킹에 따라 게임 내 재화인 '루비', '호감도 뽑기권', '칼라르의 혼' 등을 얻을 수 있다.
게임빌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 수집형 RPG인 '빛의 계승자'도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리부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서머너즈 워'와의 두번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핵심 소환수인 '이프리트'와 '오라클'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해 업데이트 후 모든 유저들에게 '5성 오라클'을 지급하고 있으며, '5성 어둠 속성 이프리트' 또한 게임 내 특별 조합을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위해 빛의 계승자 처음으로 게임에 접속 중이지 않아도 서번트의 파편을 수집할 수 있는 '정화의 성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초월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개편해 신규 유저들의 성장 문턱을 낮춤과 동시에 더욱 강력한 서번트로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2주년 기념 리부트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6성 영웅 장비', '5000만 골드' 등 풍성한 선물도 획득할 수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는 물론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난 27일부터 재택 근무를 이어오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재택 근무 상황에서도 그룹 웨어 및 사내 메신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차질없이 주요 게임들의 업데이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