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EA 피파 모바일' 국내 서비스 계약 체결
2020-03-12 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넥슨은 12일 EA와 신규 모바일게임 '피파 모바일'의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슨이 EA와 함께 새로 선보일 피파 모바일에서는 EA가 보유한 방대한 축구 관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조작할 수 있어 생생한 현장감과 선수 체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다채로운 게임모드로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퍼블리싱 계약 체결과 함께 피파 모바일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27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CBT를 진행하며, 이날부터 넥슨 포털 내 피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지원할 수 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이 가진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피파 모바일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구와 축구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EA와 함께 2012년 12월 피파 온라인3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서비스 중인 피파 온라인4까지 국내 온라인 스포츠장르 1위를 석권하며 EA 피파 프랜차이즈 축구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