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둥지냉면 모델로 김민아·음문석 발탁

2020-04-10     장성윤 기자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농심은 배우 음문석과 방송인 김민아를 '둥지냉면'의 모델로 발탁해,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둥지냉면이 몸과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회사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답답한 상황에서 월급 인상과 퇴근을 외치는 소위 '사이다 발언'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준다.

농심은 음문석과 김민아 발탁 이유로 '재미있는 장면 표현'을 꼽았다. 농심 쪽은 "누구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지만, 쉽게 꺼내지 못하는 말을 당당하게 함으로써 '시원함'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