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북드림 전자도서관' 운영

2020-04-16     박지수 기자
북드림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장학재단이 교육부, 교보문고와 함께 5월15일까지 북드림 전자도서관을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서다. 

북드림 전자도서관에 대해 16일 롯데장학재단은 청소년 필독도서와 추천도서를 포함해 인문·교양·역사·자기개발·오디오북 등 약 3만여 종의 다양한 도서가 구비돼 있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1억원 규모를 지원해 약 40만권의 도서 열람을 돕는다. 

이번 독서 지원은 교육부 독서교육종합시스템을 교보문고 서버와 연동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긴급 지원을 통해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인 독서교육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