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에 도시락 편집매장 등장
'생활 속 거리두기' 겨냥 지하 1층 식품관서 28일까지 운영
2020-05-18 이주현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를 겨냥해 서울 반포동 강남점에서 도시락 편집매장(신세계 봄 도시락)을 운영한다.
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안에서 오는 28일까지 선보일 신세계 봄 도시락에선 8개 브랜드 상품 60종을 만날 수 있다. 모두 매장에서 직접 만든 상품 가운데 대표 격으로 신세계백화점은 '완도 전복 솥밥 도시락'(9900원), '오늘의 도시락'(1만5000원), '스프링롤·분보남보 세트'(1만8000원)를 꼽았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으로 외식 대신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올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도시락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