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천오정물류 지원시설용지 등 9필지 공급
2020-06-02 박성준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성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천오정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8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62∼5725㎡, 공급예정가격은 3.3㎡당 712~845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고, 허용 용도는 판매 및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가능하다.
부천오정물류단지는 면적 45만7000㎡ 규모의 생활문화 및 비즈니스 환경이 어우러진 미래형 물류단지로,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지구지정이 완료된 인천계양 및 부천대장 신도시가 인접해 있는 입지에 위치한다.
이와 함께 경인고속도로 부천IC에 인접하고 김포공항이 직선거리 5km 이내 위치하며, 인천에서 서울과 직결되는 봉오대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대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22일 이뤄지며, 계약체결은 29~30일 실시될 예정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2~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