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사랑의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
2020-06-16 김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사랑의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두류공원과 달성공원에서 매년 진행해 오던 무료급식 활동을 대체한 것이다. 코로나19로 무료급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도시락 급식으로 대체했다.
DGB대구은행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과 대구적십자사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이날 오전 반찬을 직접 만들어 중구 지역 일대 300가구에 전달했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로 야외 무료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DGB대구은행은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