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펀, '자동투자 2.0 서비스' 개시
2020-07-06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P2P금융 플랫폼 넥펀은 자동투자 2.0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넥펀의 자동투자 서비스는 원하는 상품 조건을 미리 설정하고 그에 적합한 상품이 나왔을 때 자동으로 투자해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공개된 자동투자 2.0은 넥펀 상품 유형 변경에 따른 내용 적용, 최소/최대 투자 기간과 투자 금액 설정 등 세부 항목이 추가됐다.
넥펀의 자동투자는 상품 유형(담보/신용)을 먼저 선택해 투자자 성향에 맞는 상품에만 투자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원하는 투자기간 및 1만원부터 500만원(차주당)까지 투자 금액 구간을 설정해 계획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한도 내에서 잠든 예치금 없이 알아서 투자되는 과정에서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넥펀의 자동투자는 상품 오픈 30분 전에 진행된다. 넥펀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기업, 신뢰할 수 있는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