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4분기, 98·128단 낸드 비중 70% 이상 목표"

2020-07-23     오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SK하이닉스는 23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낸드 96단은 자사 주력제품으로, 전 응용 분야에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96단과 128단 합쳐서 3분기 60% 이상, 4분기는 70% 이상 비중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28단 낸드는 주요 제품에 대해 고객사 인증이 진행되고 있으며, 양산 안정화도 원할하게 진행 중"이라며 "3분기 말부터 4분기 초부터 본격적 판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8단 낸드를 통해 SSD와 모바일 등 고용량 제품 수요에서 경쟁력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