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반도문화재단 '온라인 힐링콘서트'

'위로' 22일 개최

2020-08-05     박성준 기자
반도문화재단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반도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온라인 힐링 콘서트 '위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장마철 폭우로 지친 국민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으며, '3355세대를 위한 레트로 힐링콘서트'와 '한여름 밤 집에서 즐기는 감성 라이브' 등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그룹 부활의 정단, 라틴재즈 김국찬, 팝 싱어 정소연 등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 클래식 공연이나 아이돌 콘서트에 편중된 온라인 공연의 틀을 벗어나 중년층을 위한 레트로 가요 및 팝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당일에는 사전에 사연과 함께 접수된 신청곡과 라이브 채팅을 통해 받은 신청곡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신청곡은 오는 11일까지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사전 신청곡 접수자 중 10명을 선정해 현장관람의 기회도 부여한다. 현장관람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공연 당일 생중계 영상은 네이버TV·유튜브 반도문화재단 공식채널을 통해 자유롭게 시청 할 수 있다.

최동민 반도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심신이 지친 국민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연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문화재단은 지난해 반도건설이 문화대중화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