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창신대 2021년 신입생 등록금 전액 지원

2020-08-28     나민수 기자
창신대학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에 입학하는 2021년도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은 계열에 따라 등록금 포함 1년간 560만원에서 824만원 수준으로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학교경영 참여 이후 신입생 전원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다양한 교육지원 협력 및 투자를 통해 올해 신입생 100% 충원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뤄 화제가 된 바 있다.

부영그룹은 "재정기여 참여 당시 이중근 회장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교육신념에 따라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내년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영그룹은 마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산장학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을 한 바 있다. 

이중근 회장은 "재능이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으면 한다"며 "재단의 지원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