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신규 영상 공개···4분기 CBT
2020-09-28 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라인게임즈는 올해 4분기 비공개테스트(CBT)를 앞두고 있는 오픈월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개된 영상을 통해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실제 개발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거북선 등 다양한 선박들의 항해 모습을 비롯해 국가별 특징이 반영된 지역 풍경, 전투 등 다양한 플레이 장면을 담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통해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가 공동 개발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 게임 최초로 한 화면에 수많은 라이팅 효과를 줄 수 있는 '디퍼드 랜더링' 기술을 게임 전반에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작 시리즈가 지닌 감동을 재현하는 한편 보다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국내에서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를 대상으로 올 4분기 중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1년 모바일 및 PC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