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힐스테이트 광천' 11월 분양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광주 서구 광천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광천'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3개 동, 총 35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70~84㎡·30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54실 등으로 함께 이 함께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0㎡A 87가구 △70㎡B 87가구 △84㎡A 79가구 △84㎡B 52가구와 오피스텔 △29㎡OA 3실 △29㎡OB 9실 △29㎡OC 15실 △29㎡OD 3실 △29㎡OE 9실 △29㎡OF 3실 △29㎡OG 6실 △29㎡OH 6실 등이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종합버스터미널인 광주 유스퀘어가 가깝게 자리하고 있고, 광주선 광주역,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도 가깝다. 또 죽봉대로, 무진대로,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의 진입도 용이해 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광주천 수변공원이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무등산 조망도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유스퀘어 문화관, CGV,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메디컬타운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도보권에는 광천초와 효광초 등이 자리하고 있고, 인근에는 광덕중·고교, 서석·중고교가 위치한다.
인근 광주 단일 최대규모 재개발 사업(42만5984㎡, 사업비 1조3000억원)이 추진되고 있어 5600여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또 전남·일신방직 부지를 주거 및 상업용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계획 중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탑상형 혼합 구조로 조성된다. 펜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 원룸형 구조로 조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동시 청약이 가능하고, 오피스텔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청약에 참가할 수 있다. 전매제한도 없어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농성동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