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삼각김밥', 인구주택총조사에 활용

2020-10-13     장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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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지에스(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판매하는 '국민대표참치대란 삼각김밥'이 통계청의 '2020인구주택총조사' 표본으로 활용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1월말까지 17만개 한정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1000원대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해당 상품 포장지에 2020인구주택총조사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정보무늬)가 인쇄됐다. 해당 상품은 기부 플랫폼 역할도 한다.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GS앤포인트 멤버십을 적립하면 모바일앱 '더팝'을 통해 기부 스탬프가 제공된다. 기부 스탬프를 누르면 500원이 기부금으로 모금되며 해당 소비자에게는 GS25 모바일 상품권 500원권이 지급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올여름 수해를 입은 농·어촌에 피해 복구 기금으로 쓰인다.

장창기 GS리테일 프레시푸드팀장은 "GS25의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이 범국가적 사업에 활용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순 상품 개발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공헌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