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11월 분양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니지어링은 내달 서울 신도림동 일원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18~29㎡·총 463실로 규모로 지상 1~3층까지는 상업시설, 지상 4~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8㎡ 210실 △20㎡ 15실 △29㎡A 221실 △29㎡B 17실 등 총 4개 전형이다.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1호선 구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다중역세권 단지로 여의도, 강남, 광화문, G밸리 등 업무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신도림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정차할 예정으로, 향후 개통 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인천 송도까지 4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경인로와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고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도보권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NC 신구로점, CGV,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이 자리한다. 단지와 약 2km 거리인 영등포역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고, 800m 거리에는 안양천, 도림천 등이 있다.
버스 이용 시 약 20분 거리에 여의도 업무지역이 위치해 있으며 강남 광화문 G밸리 등의 접근도 용이하다. 또 지난 4월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이 고시되면서 경인로 일대 약 52만㎡가 서남권 산업·문화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내 연면적 3597㎡ 규모의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 센트럴'도 동시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1~3층, 연면적 3597㎡ 규모로 조성돼 인근 신도림역과 구로역 역세권 배후 수요를 품을 수 있고, 상가가 대로변 사거리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용이하다. 아파트 내 상업시설과 비교해 입주 업종의 폭이 넓다.
견본주택은 당산동 일원에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