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90주년 기념 도시숲 조성 행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29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 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경관 향상을 위한 'CJ대한통운 90주년 기념 도시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CJ대한통운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시·마포구 공무원,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마포구 성산동 매봉산자락에 위치한 가로변 공터에 산수유, 단풍나무 등 환경개선을 위한 나무 33그루를 심었다.

회사는 도시숲 조성을 위한 기획, 실행, 유지관리, 재원확보 등 업무를 분담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은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매년 나무심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녹색문화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부터 3년간 축구장 크기 6.5개에 달하는 4만6000㎡ 면적의 강서한강공원 일대에 포플러 나무 3000그루를 심었으며, 환경미화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및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