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신규 계약 5만건 돌파
40~50대 가입자 비중 46%
2020-11-02 우승민 기자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2일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계약 수가 5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행거리만큼 후불로 보험료를 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은 2월11일 출시 이후 약 100일 만에 1만건, 150일 만에 2만건을 돌파하며 판매 상승세를 기록해왔다. 캐롯손보는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10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가입 고객으로 부터 합리적인 보험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고객들이 직접 평가하는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캐롯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 94%, 신속도 긍정 평가는 96%, 출동기사의 복장 청결 및 친절도는 98.5% 등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달 배우 신민아와 함께하는 신규 광고 캠페인 효과까지 더해져 가입계약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디지털 가입만 가능하지만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른 가입 분포율을 보이고 있다. 출시 당시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숙한 20~30대 위주로 가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40~50대의 가입자 비중이 약 46%로 20~30대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60대도 10% 가까운 가입 분표율을 보여 연령대에 상관없이 캐롯 상품의 합리성과 혁신성에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영호 캐롯손보 대표는 "비대면 채널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고객 민원 등의 내용을 통해 도출된 여러 의견을 반영해 고객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편리한 상품 등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