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오피스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분양

2020-12-09     박성준 기자
대전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5일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의 주거형 오피스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청약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오피스텔 82실 규모로, 아파트(998가구)와 함께 조성돼 총 1080가구 단지로 조성된다. 

4베이, 3룸,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이 함께 들어선다. 현관문 앞에는 전용 세대창고가 있어 계절용품 등 부피가 큰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거실과 주방에는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60mm 완충재가 적용되며, 2.4m 천정고와 입면분할창호가 적용된다. 고강도 내진성능설계가 도입돼 고층건물 3층 피난 계획이 적용된다.

단지 내 중심부에는 잔디마당과 수경공간이 어우러진 리조트풍 여가공간이 조성되고, 어린이 놀이터인 키즈그라운드는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 창의력 등을 키워주는 체험형 입체적 놀이공간으로 마련된다. 문주와 연계된 근린생활시설이 1~2층으로 구성되고 1층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샤워실,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청약통장 사용과는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은 1인 1실만 신청 가능하며, 대전 거주자에게 공급 호실 중 10%를 우선 배정하며,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1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5일 단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18일에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계룡로 일원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 방문을 받는다.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도 분양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