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도곡동 삼호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

2021-01-09     박성준 기자
도곡삼호아파트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도곡삼호 재건축 조합은 이날 개최한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111명 가운데 106명이 찬성표를 던져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도곡삼호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의 아파트 4개 동, 30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915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도곡삼호 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래미안 레벤투스'를 제안했다.

이 단지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사거리에 접해 있어 근처 '래미안 도곡 카운티', '래미안 그레이튼' 등과 함께 '래미안 타운'을 구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