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서부산, 4월15일부터 손님맞이
2021-03-25 장성윤 기자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호텔신라가 부산 강서구에 지은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서부산이 오는 4월15일 문을 연다.
25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기존 신라스테이 12곳처럼 임대가 아니라 위탁 운영될 신라스테이 서부산은 경남 김해·창원·거제시를 잇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지었다. 시설은 총 295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라운지 바, 야외수영장, 연회장, 미팅룸,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코너, 사우나로 이뤄졌다.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는 프라이빗 자쿠지(월풀 욕조)가 있는 테라스와 온돌 타입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 온돌룸 갖췄다. 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 서부산이 명지국제신도시 등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선 개장과 함께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준비했다.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2인),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1개)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15일부터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스테이는 2013년 동탄점으로 시작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13번째로 문을 연 신라스테이 서부산 이후에도 앞으로 3년간 매년 여수, 세종, 미국 새너제이 등 국내외에 신규호텔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