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임직원, 자발적 헌혈 캠페인 진행
2021-06-14 주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이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서울시 강서구 소재 항공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자발적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감소한 혈액 보유량을 다시 늘리는데 동참하자는 취지다.
이에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헌혈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헌혈 참여 의사가 있는 직원들을 사전 모집해 30분 당 4명까지만 헌혈하도록 했다. 더해 헌혈을 하고 싶지만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들의 경우, 헌혈증서를 기부 받아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관리본부에 지정 기부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얼른 마무리돼 빠른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