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포항·광양 고등학생 250명에 장학금 지급
2021-07-12 주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With POSCO 등대장학생' 250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항·광양지역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포스코가 마련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부터 각 학교장 추천과 재단 심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선발된 포항·광양지역 36개교 250명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선욱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같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부단히 연마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여러분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