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037억원···역대 최대
2021-07-28 우승민 기자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광주은행은 2021년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인 103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858억원) 대비 20.9% 증가한 규모다.
광주은행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379억원으로 전년 동기(1169억원) 대비 17.9%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0.38%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7.62%, 보통주자본비율 15.97% 등 제반비율도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최고 성과를 거둔 것은 송종욱 은행장이 강조해온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하는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