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LNG선 2척 총 4609억원에 수주

2021-08-23     주진희 기자
삼성중공업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삼성중공업은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총 4609억원에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4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차별화 기술을 바탕으로 우월적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내정된 프로젝트를 감안할 때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4척, 7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91억 달러의 78%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