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김동완 전무이사 선임···상임이사에 심현구·이성주
2021-09-02 김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전무이사에 김동완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 심현구 서울서부영업본부장과 이성주 서울동부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동완(57) 신임 전무이사는 1964년생 강원 출신으로 충북 청석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신용보증기금에는 1990년 입사한 뒤 인사부장, 마포지점장, 신용보증부 본부장, 서울동부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11월부터 경영지원부문 상임이사로 재직해왔다.
김 전무이사의 경우 상임이사를 맡다 직위를 이동한 것으로, 상임이사 시절의 임기를 그대로 이어받는다. 이에 따른 김 전무이사의 임기는 오는 11월 13일까지다.
심현구(55) 신임 상임이사는 1966년생 충남 출신으로 관악고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 핀테크비즈니스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한 후 신용보험부장, 미래전략실장, 인재경영부 본부장,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성주(56) 신임 상임이사는 1965년생 전북 출신으로 전북 성원고, 한국외대 독일어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이후 리스크관리실장, 테헤란로지점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부산경남영업본부장, 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심현구·이성주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오는 3일부터 2023년 9월 2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