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세대 분양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대우건설은 대구 동구 용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A1·A2 2개 블록으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 총 1313세대 대단지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9164만원~3억3120만원, 84㎡ 기준 4억108만원~4억7195만원이다.
해당 단지는 1호선 용계역을 도보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화랑로, 범안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동대구IC도 가깝다.
율하체육공원, 수성패밀리파크 등 풍부한 녹지와 단지 옆엔 금호강도 흐르고 있어 일부 세대에선 금호강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다양한 평면구조와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다. A1블록에는 25m 길이에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A2블록에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가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단지 내에 마련되는 스포츠 시설에서 운동 및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전 세대 남향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클린에어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관계자는 "동구의 대형호재소식과 더불어 특색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 푸르지오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선착순 분양 일정 문의가 상당한 만큼, 로얄 동호수부터 순차적으로 분양 소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