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사전청약, 공공분양 일반공급분 오늘부터 신청 시작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와 신혼희망 수도권 거주자의 청약신청을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는 총 11개 지구에서 1만102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공공분양 5976호, 신혼희망타운 4,26호이다.
청약대상 지구는 △남양주왕숙2 △성남신촌 △성남낙생 △성남복정2 △수원당수 △의정부우정 △군포대야미 △의왕월암 △부천원종 △인천검단 △파주운정3이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 가입자다. 순위별 자격을 갖춰야 한다.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자산보유 및 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 자격 요건은 입주자저축에 가입해 2년이 지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세대주다. 또 과거 5년 이내에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다른 주택의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일반공급 2순위는 입주자저축에 가입했으나, 1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경우,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무주택기간 3년이상·납입인정금액 600만원 이상인 해당지역 거주자가, 2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가 접수할 수 있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는 일반공급 1순위 중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8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신청 접수가 실시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성남복정2(A1블록) △부천원종(B2블록) △군포대야미(A2블록) △성남낙생(A1블록)이 해당지역 거주자 및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에서 접수 마감 됐다.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의왕월암(A1·A3블록) 및 수원당수(A5블록)에 대해서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청약신청 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신청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2차 사전청약부터는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청약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해 현장접수처(위례·고양·남양주·동탄 등 소재)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