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캐치] 대우건설 '신길 AK 푸르지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대우건설은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 생활주택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296세대, 오피스텔 96실 총 392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이번 청약은 도시형 생활주택만 진행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용면적별로 △49㎡A 83가구 △49㎡B1 151가구 △49㎡B2 20가구 △49㎡C 42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구로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경기 안산~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림선 경전철과 난곡선 경전철도 예정돼 있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단지 인근 신길뉴타운의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기 않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이 없고,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해당 단지는 지난 3일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 접수에서 12만5919명이 접수해 최고 1349대 1, 평균 13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신길 AK 푸르지오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19~2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