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12월 분양 예정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12월에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정연립을 재건축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59㎡ 71가구 △74A㎡ 35가구 △74B㎡ 210가구 △76㎡ 81가구 △84A㎡ 133가구 △84B㎡ 13가구 △84C㎡ 44가구 △84D㎡ 111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정동은 송탄 원도심으로 완성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반경 1㎞ 내에는 송탄역 상권과 서정동 상권이 위치해 은행, 병원, 롯데시네마 송탄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반경 500m 내 지장초, 송현초, 라온중, 라온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반경 800m 내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이 있다. 인근에는 부락산 둘레길과 문화공원, 서정공원 등이 위치해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1번 국도가 위치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타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서정동 일대는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평택시의 2030년 평택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 재개발, 재건축 등 총 23곳의 정비예정구역을 신규 지정됐다.
현대건설만의 특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바로 천장으로부터 현관 에어샤워시스템이 구동돼 미세먼지와 각종 외부의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오염된 의류는 세탁실로 순간 이동시킬 수 있는 클린시스템인 'H 클린현관'이 적용된다.
해당 단지는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이지만 공급 물량 전체가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배정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의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가 신청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