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24회 꿈·사랑 크리스마스축제 후원

김상균 회장 현장 찾아 문화소외계층·장애아동 위한 '꿈씨발전기금' 3000만원 전달

2021-12-20     이주현 기자
김상균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식품기업 일화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24회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에서 '꿈씨발전기금' 3000만원과 보리 탄산음료 '맥콜'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일화에 따르면, 문화소외계층·장애아동을 위해 유니버설발레단과 자원봉사애원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초청된 문화소외계층과 장애아동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했다. 

김상균 일화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후원금을 건넸다. 후원금은 지난 7월 열린 '제7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 위드 에스비에스 골프(with SBS Golf)'에서 운영한 맥콜존을 통해 모았다. 

김상균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한참 꿈을 가지고 성장해야 할 아이들까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일화는 어려울수록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