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다섯째 주] 올해 마지막 분양···전국 22곳·1만3495가구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내년 대출규제 강화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2월 다섯째 주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물량이 전국 곳곳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에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다섯째 주(12월27일~1월2일 기준) 전국 22곳·1만3495가구가 청약을 접수하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4곳이다.
[청약 단지]
12월 다섯째 주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는 22곳이다.
27일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오피스텔) △천안아산역 EG the 1(오피스텔) △청주 봉명 리치먼드시티(도시형생활주택) △벨라시티 프리미어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롯데건설은 대구 달서구 본동 일원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3개동,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전용면적 84㎡, 아파트 481가구, 오피스텔 48실 등 총 529가구가 공급된다.
28일 △힐스테이트 초월역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민간참여 공공분양) △청라 호반베르디움 6차 △인천청라 시티프라디움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주상복합) △용문역 리체스트 △강릉역 경남아너스빌 더 센트로 △홍천 극동 스타클래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중우아팰리스 더힐 순천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주상복합) △제일풍경채 검단Ⅰ 등 18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DL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84㎡, 총 650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4지구 1, 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초월역'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59~101㎡, 1블록 591가구, 2블록에 506가구 등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 및 가구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대우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1지구에 공급하는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35층, 3개동, 전용면적 74~101㎡, 총 506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견본주택 개관단지]
다섯째 주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4곳이다.
29일 △고양시청역 베네하임 더힐(오피스텔)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등 2곳이 개관 예정이다.
30일 △포레나 천안노태 1곳이 개관 예정이다.
31일 △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주상복합) 1곳이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