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전기차, 주행중 화재 전소···2800만원 피해
2022-01-12 박시형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주행중이던 코나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경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 도로에서 현대 코나 일렉트릭(EV) 전기차가 전소돼 28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후 도착했을 때 화재가 어느정도 진행 중이었으며, 10분 이내에 큰 불은 잡았다고 설명했다.
불은 2열 시트 아래에서 발생했고, 당시 배터리량은 97%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2020년 3월식으로 지난해 9월 배터리 리콜을 받은 바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