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30일 자정부터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

2022-01-28     박성준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BNK경남은행은 전산시스템 교체로 인해 오는 30일 0시부터 16시까지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시간 동안 모바일뱅킹을 포함해 ATM 입출금 거래, 체크카드 거래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가 중단되며, 타 금융기관을 통한 이용도 불가하다. 단, BC 신용카드 거래와 현금서비스는 제휴CD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센터를 통한 카드분실 등 사고신고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임정택 IT본부 상무는 "전산시스템 교체로 인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다"며 "정해진 시간 내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을 마무리해 고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